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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나코의 순수지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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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hangable Vs unchangable</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0 Aug 2008 10:16: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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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나코의 순수지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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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hangable Vs unchangabl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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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쿵푸팬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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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a title="" href="http://movie.empas.com/movies/movie.tsp?mid=40782"><img class="image_left" alt="" src="http://cymovieimg.cyworld.com/upload/images/poster2/thumbnail/lposter039410.jpg" align="left" border="0">쿵푸 팬더</a><br>마크 오스본,존 스티븐슨<br>나의 점수 : ★★★★★<br><br>굉장히 늦은 감이 있는 리뷰이긴 한데, 어차피 나는 전문적인 영화 리뷰어가 아니기 때문에 내 리뷰는 영화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매체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몇년 전 영화 리뷰들도 많이 올라오는 곳이 블로그스피어인 것을 생각하면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br>다만 이 영화는 개봉이 아주 옛날도 아니고 아주 최근도 아니기 때문에 포스팅의 목적이 좀 애매한 감이 있는 것도 같다.<br><br>여하튼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아주 즐겁게 본 영화였다.<br>시놉시스는 무지 단순하다. 스포일러 같은 것이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그래도 본문은 영화의 내용을 상당히 언급할 것 같으니 주의) 척 보기에도 무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오동통한 몸매에, 게으름의 대명사로 불리는 팬더와 쿵푸의 조합에서 벌써 어떤 줄거리가 될 지 감이 온다.<br>이 부적절한 조합에서 한 가지 떠오르는 유사한 조합이 있다. 뚱뚱하고 둔한 인상 + '간지'나는 락커.<br>그렇다. 이 영화의 '주연'은 잭 블랙이다.<br><br>스쿨 오브 락에서 잭 블랙은,&nbsp;락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나 한심한 패배자의 위치에 있다가 아이들에게 락을 가르치면서 열정에 불을 붙이며 화려한 록 그룹의 리더가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nbsp;(듀이 핀은 잭 블랙이 연기한 캐릭터들 중 가장 현실의 그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br>따라서 '쿵푸'와 '팬더' 그리고 '잭 블랙'을 떠올렸을 때 이 영화가 어떤 영화가 될 것인지 번개같이 떠오르고, 그 영화는 틀림없이 재미있으리라는 기대를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br><br>일단 잭 블랙과 캐릭터들의 우스꽝스러운 연기가 한숨 돌릴 틈 없이 계속되며, 특히 포가 쿵푸를 배워가는 과정이 충분히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즉 코미디 영화의 측면에서의 재미는 완벽하다.<br>거기에 이 영화에서 받은 한 가지 인상이라면, 제작진이 동양에 대해서 꽤 연구를 했구나 싶은 느낌이었다.<br><br>동서양을 구분하는 중요한 차이는 철학 내지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는 합리주의를, 동양에서는 도(道)와 중용을 떠올린다. 서양 사람들의 사고는 올바른 근거를 가지고 행동하며 정복적이고 동양 사람들의 사고는 스스로 믿는 원리에 따라 행동하며 순응한다는 식의 인식이 있다.<br>물론 이런 연결방식은 상당히 편견이 섞인 것이며, 동양을 비합리적이고 미개한 존재로 폄하하거나 혹은 신비스러움의 틀 안에 가두어 이국적인 존재로 간주하는 오리엔탈리즘이 다분한 인식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합리주의인 것을 잠시 제쳐놓고 동양의 사상이 세상 살아가는 원리로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만 알려진다면, 동양 철학이 폄하의&nbsp;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것으로 격상될 수 있지 않을까?<br><br>그런 면에서 쿵푸팬더는 철저하게 동양적인 작품이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가 만발한다. 주의!)<br>우그웨이 대사부가 포를 후계자로 낙점하게 된 것은 서양인의 눈으로 보면 철저하게 우연적이고 비합리적인 일이었다. 시푸나 5인방, 그리고 포 자신까지도 이런 결과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스토리텔러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깨달음이 부족한 인물들이다. 세상이 자신이 알고 있는 원리에 합치되어야만 옳은 줄 아는 것이다. 그러나 우그웨이는 그들에게 바로 깨달음을 주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 시간에 깨달음의 과정을 맡긴다.<br><br>포가 최강의 실력자인 타이렁을 이길 수 있었던 과정과 결과들 역시 납득할 수 없는 것이다. 애초에 쿵푸 소질이라곤 전혀 없었던 그가 얼마간의 시간 동안 수련한다고 실력자가 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 그것도 단 한번의 핀치도 없이 완벽하게 제압을 한다는 것은 더욱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였다면 아무리 완벽한 실력의 주인공이라도 한 번은 커다란 위기에 몰리게 될 것이다.)<br><br>가장 중요한 것, 바로 용문서의 내용 역시 그렇다. <span style="COLOR: #000084">용문서에는 아무 것도 적혀있지 않았다.</span> 전사들에게 내려지는 가장 중요한 비급이 그런 내용이라는 것은 합리주의의 사고방식으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당신은 어떠한가?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아마도 약 절반 이상은 이 용문서의 의미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br>그것은 좀처럼 말로 설명하기 힘든 심오한 것이다.<br><br>(서유기에서도 삼장 일행이 최초에 가지고 갔던 참된 의미의 불경은 <span style="COLOR: #000084">글자가 없는 불경</span>이었다.)<br><br>어찌보면 참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기도 하다. 이게 만약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무술영화였다면, 아무리 동양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이런 식의 이야기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다.<br>그러나 어찌 보면, 합리주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 역시 인간의 오만이 아닐까?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적용하고, 그것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을 벗어나거나, 우리의 지식으로 다 재지 못하는 일이 세상에는 분명히 일어난다.<br>그것은 미스테리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운명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br><br>그리고 그것들 또한 삶의 중요한 요소이다. 동양의 위대한 고승들과 사상가들은 이런 불가사의를 중용의 도로서 깨우치고, 각자의 삶 중에서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법을 깨달아 왔다. 그렇다면 이 작품은 우리에게 어떤 도(道)를 주는가?<br>나는, 뻔한 답이기도 하지만&nbsp;만고의 진리이기도 한 답. 바로 웃음이라고 하겠다. 뚱뚱하고 미련한 팬더가 동글동글 귀여운 몸짓으로 우리에게 선사하는 웃음이야말로 우리가 삶에서 찾을 수 있는 한 가지 답이 아닐까?<br><br><br>애니메이션 초반의,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 유유히 흐르는&nbsp;작화들은 동양적인 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 간간히 그들의 후일담이 민화처럼 그려져 있는 아름다운 artwork들을 보라지! 어떻게 하면 이런 예술을 마다하고 먼저 일어나서 극장을 나갈 수가 있는 것일까?<br>시각과 청각, 그리고 머리 속까지 모두 아름다움에 물들어 아주 만족스럽게 감상을 끝낸 기억이 있다.<br><br>처음에 썼다시피 참 말하기 애매하게 되었지만 상당히 훌륭하고, 감상자가 이 작품의 모든 것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라 마지않게 되는 즐길거리가 풍부한 영화였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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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pubDate>Wed, 20 Aug 2008 10:16:59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노무현, 희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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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나의 기억이 최초로 남아있는 순간은 1985년이고,<br>그 때 우리 집에 있던 어린이용 백과사전에는 전두환이 '우리 나라의 대통령'이었다.<br><br>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우리나라 대통령은 노태우였다.<br><br>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노태우의 행동은, 김영삼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하는 것이었다.<br><br>내가 정치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던 시절에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br><br>그리고..<br>내가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을 때.<br>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br><br>바로 그 시기와 정확히 같이하여,<br>노무현이 그림 같은 여정을 거치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br><br>나의 기억을 되돌아보건대 나는 항상 정치적 정당성이 결국에는 승리하는 것만을 보면서 자랐다.<br>정치적 불의에 비타협적이고, 모든 것이 옳은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은 아마 이런 시대적 환경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br><br>야심차게 시작했던,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걸었던 노무현 정부는 큰 정치적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물러났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노무현에게 감사하는 것은,<br>내 인생이 가장 빛나던 시절에 권력의 정점에 올라감으로서,&nbsp; 진실성을 가진 이들이 이끌어나가는 것이 역사라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비로소 완전히 완성시켜 주었기 때문이다.<br><br>아무리 국개론이 창궐해도 나는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br>이 나라는 이미 노무현을 당선시킨 국민들이 사는 나라이다.<br><br>이명박 괴뢰정권은 그 자신은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최선의 길을 가고 있다고 자평하겠지만,<br>그와 동시에 이 땅의 국민들에게 깊게 새겨져 있는 자유의 기억을 억지로 지워나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다.<br><br>그것이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항상 목격해 왔지 않은가!</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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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치</category>
		<pubDate>Fri, 15 Aug 2008 08:21:55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Let's Have a Party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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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object width="480" height="400"><param name="movie" value="http://v.egloos.com/v.sk/egloos/c0008157%7C4523533/20080731190700000454051701" /><param name="flashvars" value="skinFile=egloosSkin.swf"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embed src="http://v.egloos.com/v.sk/egloos/c0008157%7C4523533/20080731190700000454051701"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flashvars="skinFile=egloosSkin.swf" /></object><br>Let's have a party with Charlie Brown and Snoopy<br>We can go dancing with Linus and Lucy<br>Put on a smile and stay for a while<br>Come on let's dance around&nbsp; <br>With Snoopy and Charlie Brown.<br></p><p>Woodstock'll whistle, Sally will be singing<br>Marcie and Peppermint Patty will be swinging<br>Kick up your feet in time with the beat<br>Come on let's dance around<br>With Snoopy and Charlie Brown.<br></p><p>(Get up and dance)<br>Now we've got the beat<br>(Get up and dance)<br>With Snoopy's happy feet<br>We're dancing (dancing) dancing (dancing)<br>With Snoopy's happy feet.<br></p><p>Frieda and Franklin, even little Rerun<br>Belle, Spike,and Snoopy, everybody's having fun<br>Let's not go home yet,if we stick around<br>Maybe that red- headed girl will come and dance<br>With Charlie Brown!<br></p><p>"It's The Charlie Brown And Snoopy Show'!<br><br><br>비록 많이 보지도 않았고 깊이 알지도 못하지만, 나는 피너츠의 캐릭터들이 좋다.<br><br>특히 마시와 페퍼민트 패티를 좋아한다.<br>지적이고 얌전하지만 강단있는&nbsp;마시와, 활달하고 에너지 넘치며 속이 깊은 페퍼민트 패티.<br>그들은 나의 이상형에 근접한 캐릭터들이다.<br><br>예전 투니버스에서, 피너츠 만화를 영어교육용으로 편집한 방송 '하이 찰리'를 방송했었는데<br>이 곡은 오프닝으로 쓰였던 곡이다.<br>아주 경쾌해서 마음에 쏙 들었으나, 그 후 몇년간 이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br>피너츠와 관련 있는 노래라는 것과 곡조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br><br>그러다 근래 갑작스레 머리속에 떠오른 Let's have a party.<br>이것으로 검색하니 바로 찾을 수 있었다.<br><br>그리고 계속 이 노래만 듣고 있다.<br>즐겁고 유쾌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에 젖은 채로.<br><br><br>아래 영상은 노래는 풀버전이고, 화면은 미국 애니메이션들을 편집해 조화롭게&nbsp;만든 UCC인 듯하다.<br><br><object width="480" height="400"><param name="movie" value="http://v.egloos.com/v.sk/egloos/c0008157%7C4523533/20080731190700000454371701" /><param name="flashvars" value="skinFile=egloosSkin.swf"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embed src="http://v.egloos.com/v.sk/egloos/c0008157%7C4523533/20080731190700000454371701"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flashvars="skinFile=egloosSkin.swf" /></objec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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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pubDate>Thu, 31 Jul 2008 10:27:55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마작 역 정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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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동아리 모임에 놀러갔을 때, 마작 도구가 준비되어 있었음에도 아무도 룰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웠다.<br>본인의 경우 대체로 진행 방법은 기억이 났는데 역 종류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었다.<br><br>그런고로 기록 차원에서 (일본식) 마작 역의 종류를 정리해 놓는다.<br>역의 이름은 한자음을 기준으로 했다.<br><br>참고는 엘프 올스타즈 탈의작2에서.<br>(탈의마작 게임들 중 상당수가&nbsp;마작 게임으로도 완성도가 높다.)<br><br>1판역-<br>입직 - 텐파이시 1000점을 걸고 선언, 텐파이패를 확정하고 패를 기다림.(리치)<br>일발 - 리치후 바로 다음 쯔모시 완성. 중간 다른 플레이어가 패를 가져가면 무효.<br>면전청자막 - 패를 가져오지 않은 채로 완성시킴.(자막-&gt;쯔모)<br>평화 - 순자+역패가 아닌 머리로만 완성시키며 순자 양면대기여야 함.<br>단요구 - 노두패(1,9)가 없이 완성. 울기가능. (탕야오)<br>일배구 - 같은 순자가 두개 포함됨. (잇페코)<br>역패 - 삼원패 및 그 판의 장패로 각자를 만들어 완성. 울기가능.<br>해저노월 - 산의 가장 최후의 한 패로 완성되었을때. 자신의 쯔모로.<br>하저노어 - 산의 가장 최후의 한 패로 완성되었을때. 가져와 완성.<br>도라 - 도라패(산에서, 드러난패 다음패. 동남서북)를 포함한 만큼 1판.<br>우라도라 - 리치한 상태에서 완성시, 도라표시패 뒷패를 뒤집은 다음패.<br>창공 - 남이 소명공을 만들면서 버린 패를 캉을 해서 완성. 울기가능. (챵캉)<br>영산개화 - 캉했을때 모자란 패를 보충하기 위해 가져온 패로 완성. 울기가능.<br><br>2판역-<br>삼색동순 - 만자 통자 순자로 같은 순자를 만듬. 울기감판.<br>일기통관 - 같은 종류의 수패로 1~9를 만듬. 울기감판.<br>혼전대요구 - 모든 면자(3개조)가 요구패(노두패+자패)를 포함. 울기감판. (챤타)<br>대대화 - 모든 면자가 각자. 울기가능. (또이또이)<br>삼색동각 - 만자 통자 순자로 같은 각자를 만듬. 울기가능.<br>소삼원 - 삼원패 두가지를 각자로, 한가지를 대자로 만듬. 울기가능.<br>혼노두 - 요구패로만 만듬. 울기가능.<br>삼암각 - 암각 3개를 만듬. 울기가능.<br>삼공자 - 공자 3개를 만듬. 울기가능.<br>칠대자 - 대자 7개를 만듬. (치또이쯔)<br>더블입직 - 첫번째 패에서 리치를 선언. (더블리치)<br><br>3판역-<br>이배구 - 같은 순자 두개가 2조 포함됨. (량페코)<br>순전대요구 - 모든 면자가 노두패를 포함. 울기감판. (쥰챤)<br>혼일색 - 한종류의 수패 + 자패로만 완성. 울기감판.<br><br>4판역-<br>나가시만관 - 버린 패가 모두 요구패일 때. 4판.<br><br>6판역-<br>청일색 - 한종류의 수패로만 완성. 울기감판. 6판.<br><br>역만-<br>소사희 - 풍패 세가지를 각자로, 한가지를 대자로 만듬. 울기가능.<br>대삼원 - 삼원패 세가지를 각자로 만듬. 울기가능.<br>자일색 - 자패로만 만듬. 울기가능.<br>청노두 - 노두패로만 만듬. 울기가능.<br>녹일색 - 녹색패(2,3,4,6,8삭패+발)로만 만듬. 울기가능.<br>사공자 - 공자를 네개 만듬. 울기가능.<br>사암각 - 암각을 네개 만듬.<br>국사무쌍 - 요구패 13종을 모두 모으고 + 요구패중1장으로 완성.<br>구련보등 - 한 종류의 수패로 1112345678999+아무수패1장으로 완성.<br>천화 - 오야가 처음 받은 14종의 패로 완성.<br>지화 - 자식이 처음 받은 13종 + 첫 쯔모로 완성.<br>인화 - 자식이 쯔모를 받기 전 다른 사람의 버림패를 론하여 완성.<br><br>(더블)역만-<br>대사희 - 풍패 네가지를 모두 각자로 만듬. 울기가능.<br>사암각단기 - 단기대기 사암각.<br>국사무쌍십삼면대기 - 13면대기 국사무쌍.<br>순정구련보등 - 9면대기 구련보등.<br><br><br><br>*공자에는 명공과 암공이 있고, 명공에는 대명공과 소명공이 있다. 공자를 만드는 것이 캉이다.<br>암공은 자신의 패만으로 완성한 공자이고, 명공은 다른 사람의 패를 가져와 완성한 공자이다.<br>대명공은 각자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버린 패를 캉으로 가져와 만든다.<br>소명공은 퐁을 한 상태에서 같은 패를 쯔모로 받아와서 만든다.<br>캉을 하면 도라(+우라도라)가 하나 늘어난다.<br><br>*부모의 경우 그 판의 장패로 역패를 만들면 2판이 된다.<br><br>*론해서 만든 각자는 암각이 아니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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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지식</category>
		<pubDate>Wed, 23 Jul 2008 03:38:08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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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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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차출처는 이곳. : <a href="http://blog.naver.com/togepi1125/120053377465">http://blog.naver.com/togepi1125/120053377465</a><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09/57/c0008157_48742d9672e90.gif" width="478" height="42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09/57/c0008157_48742d9672e90.gif');"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09/57/c0008157_48742d9c2d5d1.gif" width="478" height="42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09/57/c0008157_48742d9c2d5d1.gif');" /></div><br>재밌는 발상이다. 흐흐<br>가라프는 폴츠야, 레나는 마기사, 파리스는 세이렌을 베이스로 한 듯 하다.<br>밧슈만 금방 짐작이 안가는데 리플에 의하면 요진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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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빌린지식</category>
		<pubDate>Wed, 09 Jul 2008 03:19:29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현 시국에 가장 적절한 만평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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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6/27/57/c0008157_4864a9d6750b2.jpg" width="500" height="489.06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6/27/57/c0008157_4864a9d6750b2.jpg');" /></div><br>(왼쪽에 있는 내 캐리커처를 그려주신) 박재동 화백의 작품. 한겨레신문 1995년 5월 27일자.<br><br>10년도 넘은 만평이 이토록 적절할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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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치</category>
		<pubDate>Fri, 27 Jun 2008 08:53:11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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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신성호 기자와 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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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우리 당숙부님은 옛날부터 집안의 인재라는 평이 자자했다. 자존심이 강하셔서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그리 하지 않는 아버지께서 아무런 주저 없이 당신보다도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인정할 사람이 누군가 한 명 있다면 그게 바로 당신에게는 사촌 동생이 되는 당숙부님이었다.<br><br>우리 친가는 대가족의 일원이어서 집안 사이의 유대가 크게 중요시된다. 꼭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이 정도로 가까운 친척끼리는 자주 왕래가 없을 수 없기는 하다. 동시에 큰할아버지 댁이 되는 당숙 댁에는 자주 방문했었고, 바로 또래인 육촌 동생들과도 곧잘 어울렸다.<br>그렇게 당숙은 결코 얼굴만 아는 정도의 그다지 상관없는 친척이 아니었지만, 원체 사람들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내게 그 집안에 대한 특출난 반가움은 없었다.&nbsp;게다가 타고난 반골 기질일지, 똑똑하고 잘 사는 사람들 중에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은 그다지 없다는 어렸을 적의 편견에, 당숙의 직장에 대한 반감까지 있었기 때문에 일가라는 기본적인 호감 외의 감정은 전무하다시피 했다.<br><br>내게는 그 정도 존재였던 당숙이 별안간 나에게 있어 '우리 집안의 자랑'이 되고 깊이 존경하게 된 것은, 당숙을 직접 뵙지 않은 자리에서의 일 때문이었다.<br><br>한국의 현대사를 서술한 책을 보던 중 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민주화 운동에 불씨를 댕긴 이 사건은 중앙일보의 신성호 기자가 최초로 보도하였다는 부분이었다.<br>신성호라면 당숙의 성함이다. 그리고 중앙일보는 다름아닌 당숙의 직장이다. 그렇게 희귀한 이름은 아니지만, 이 쯤이면 이 기자가 나의 당숙부님임은 거의 확실한 것이다. 나는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 확인했고, 역시 그 기자가 당숙과 동일인물임을 알 수 있었다.<br><br>그 때 얼마나 기뻤었는지 모른다.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된 이 사건을&nbsp;취재한 이가 당숙이었다면, 꼭 그 사건이 아니었더라도 당숙이 당시에 얼마나 큰 사명감을 갖고 뛰는 기자였는지 알고도 남음이 있다. 지위를 가진 사람은 모두 그럴&nbsp;법한 이유가 있는 법이구나.&nbsp;어쩌면 이렇게 당숙의 과거에 의해서 똑똑하고 부유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불식되었을 법도 하다.<br><br>그 후 나는 집안 어른으로서의 당숙이 아닌 언론인으로서의 당숙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당숙의 성함을 기사에서 보기란 힘들었다.<br>사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당숙은 현재 중앙일보의 수석논설위원이다. 그러므로 당숙의 글은-어떤 것이 정확히 당숙의 글일지는 몰라도-작성자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사설에 훨씬 많이 있을 것이다. 또한 지위가 있는 기자일수록 일선에서는 물러나고 좀 더 무게감있는 활동-당숙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이기도 하다-을 하기 마련이다.<br><br>곧 나는 당숙과 관련한 주변의 일에 있어 다소 섭섭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당숙의 이름과 박열사의 이름을 포털에서 같이 검색하면, 대체로 나오는 기사가 이런 종류였다.<br>"신성호 기자의 특종이 민주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 특종은 기자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노무현도 민주화 운동을 발판으로 성장한 정치인이 아닌가. 그런데 왜 그런 그가 기자실을 폐쇄하려 하나? (라고 쓰고 '우리 놀이터를 빼앗으려는 노무현 엿먹어라'라고 읽는다)"<br>당숙이 직접 한 얘기가 아니라고 해도 당숙의 이름을 팔아서 이런 식의 망발을 일삼는데 기분이 좋을 리는 없다.<br><br>우스운 일이다. 내가 항상 분개해왔던 조중동의 사설들을 누가 썼으리라고 생각했나? 항상 규탄해 마지않는 김대중,류근일같은 사람들만이 그런 글을 쓴 것이 아니다. 신성호 기자와 같은 사람들이 그런 글을 썼다. 조선일보마저 기피하는 악덕 언론인의 최고봉, 조갑제 역시 한때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뛰었던 기자가 아니었던가.<br><br>그래, 이제야 말한다. 철없을 적의 나는, 당숙이 중앙일보에 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뜻밖에도 당숙의 기자 시절의 순수함을 대변하는-것 치고는 상당히 무게감이 큰-사실 하나를 알았고, 그것을 빌미로 나는 당숙을 호의적으로 볼 좋은 핑계를 하나 얻었을 뿐이다.<br>마침 시의 적절하게도, 홍석현이 노무현 정부에서 한자리 할 뻔도 했다. 그 순간 나는 이성을 잃고 중앙일보라면 조,동과는 조금 다른 위치에 두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품었다. 당숙의 일까지 겹쳐서 말이다..<br><br>그러나 내가 그렇게 시선을 애써 돌린다고 해도, 현실은&nbsp;변하지 않는다. 내가 거품을 물고 욕을 했던 글 중 모르긴 몰라도 하나, 두개 정도는 당숙이 쓴 글도 분명 있었으리라.<br><br>정치적 견해가 다른 것은 개인적인 사귐이나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되지 못한다.<br>그러나, 그것은 서로간의 공존을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견해 내에서의 일이다. 사고가 다르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용납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공존에 대한 인정, 사람들이 말하는 똘레랑스의 범주에 속하느냐일 것이다.<br>그런 점에 있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논조는 명백히 토론의 대상은 되지 못한다.&nbsp;그런 논조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에게의 개인적 감정을 정당화시키는 것을 나는 '공사의 구분'이라는 아름다운 이유로 포장해 왔으나, 기실 그것은 '언행 불일치'였을 따름이다.<br><br>오늘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행동은 민주주의 사회를 향한 방해의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생존권 자체를 위협하고 있음이 명백해지고 있다.<br>이에 따라 나는 먼저 당숙에 대한 존경을 완전히 철회하는 바이며, 사회에서 결코 당숙의 도움을 받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br><br>당숙부님께 죄송한 말씀이 있다면 이런 말씀을 직접 드리지 못하는 것이다.&nbsp;<br>비겁하게 오로지 나의 공간을 빌어 혈육을 공격하는 무례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br><br>나는 앞서 말했듯 당숙과 개인적인 친분을 그다지 맺지 못했다. 그러나 단지 혈육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당숙과 그가 속해 있는 집단에 대해 무른 마음을 품었는데,&nbsp;당숙은 조카인 나를 결코 박대하지는 않을 분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당숙을 뵙는 자리에서는 더더욱 스스로를 다잡기가 어려워진다.&nbsp;<br><br>그리고 다음과 같은 폐해가 있다.<br><br>당숙은 개인자격이 아닌 중앙일보의 입장을 대변한다. 사설에 이름을 싣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다. 그것은 개인이 아니라 한 신문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가지고 한 개인을 매도하는 것은 경우에 맞다고는 할 수 없다.<br><br><br>그런데도 신성호라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당숙은 공인, 유명인사라는 핑계를 빌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보도로 의기로운 그 이름을 내 스스로의 정체성에 조금이라도 비추고 싶은 모순된 욕망 때문이다...<br><br><br><br>...씨, 원래 이런 글 쓰려던 게 아니었는데.<br>시국이 이런데 별다른 행동을 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사무쳐, 요새 줄곧 제정신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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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치</category>
		<pubDate>Thu, 26 Jun 2008 12:05:02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죽을 고비 넘긴 하경복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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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조선 초기에 하경복이라는 무장이 있었다.<br>다음은 윤승운 화백의 '서당골 호랑이 훈장님'에 소개된 하경복에 대한 야사 한 토막이다.<br><br>세종 시절 북방 야인들과의 싸움에서 공이 컸던 무장 하경복이라는 장수가 있었는데 그는 살면서 세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br><br>첫번째 고비는 젊은 시절. 하경복은 사냥을 나갔다가 커다란 호랑이를 만나고 말았다. 너무 순식간의 일이라, 하경복은 엉겁결에 호랑이의 목을 껴안았다.<br>그때부터 호랑이와 하경복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호랑이는 계속 발버둥을 치고, 목을 놓았다간 대번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절체 절명의 상황. 그렇게&nbsp;버티다가&nbsp;연못을 발견하고, 하경복은 호랑이를 억지로 연못에 끌고 간 후 목을 물 속에 집어 넣었다.<br><br>두번째 고비는 2차 왕자의 난 때였다. 정안대군 방원과 회안대군 방간이 차기 왕위를 놓고 벌인 싸움에서, 방원이 우세하였고 방간과 친했던 하경복을 군졸들이 방원에게 끌고 갔다. 하경복은 방원에게 항변했다. "어찌 장수를 죽이려 하시오? 장수를 죽이는 일은 나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오."&nbsp;오금이 저릴 정도로 무서운 눈빛이었다던 방원, 하경복을 노려보더니 그의 용맹함을 알아보고 그를 특별히 살려준다.<br><br>- '서당골 호랑이 훈장님'에서는 이 때의 하경복을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무장으로 얘기하고 있으나, 그는 태종 2년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어떤 야사에서는 하경복을 궁궐 갑사로 말하고 있다.<br><br>세번째 고비는 북벌 때였다. 곧 태종에게 기용된 하경복은 북방의 방비 임무를 주로 맡게 되는데, 어느 날 야인들과의 싸움에서 하경복은 그만 너무 깊이 적진에 들어가게 된다. 완전히 포위되어 거의 살아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말을 달리던 하경복은 나무 한 그루를 발견하고는, 달리던 말에서 번개같이 나무 속으로 뛰어올라갔다. 야인들이 쫓아왔지만 하경복이 타던 말만이 남아 있었고 그의 행방은 묘연했다. 그&nbsp;후 하경복은&nbsp;밤을 틈타 조선군의 진지로 되돌아왔다.<br><br>그 후 하경복은 계속 중용되어 북방의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br><br><img src="http://new3.newstoon.net/imgdata/newstoon3/200511/2005112544565407.jpg"><br>출처: <a href="http://newstoon.net/">뉴스툰</a>,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br><br>위 컷은 세종이 북벌을 논의하는 장면인데, 총사령관의 추천에&nbsp;하경복이라는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 장면을 읽었을&nbsp;당시 참 오랜만에 다시 접한 이름이었다. 아쉽게도 이 이야기와 관련된 사실은 실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br>이 장면이 소개하는 북벌 당시(세종 14년) 하경복은 최윤덕,이징과 함께 판중추원사에 임명된다.<br><br>여튼 이쯤 되어야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말할 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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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지식</category>
		<pubDate>Tue, 24 Jun 2008 12:26:02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내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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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id="moretail40012653006">최근 하워드 진의 미국민중사 요약판(국내에서 '하워드 진의 살아있는 미국역사'라는 제목으로 출간)을 읽었는데,&nbsp;극우 일색인 듯한 미국에서도 민중을 위한 사상이 꽃피었고 오랜 세월 동안 성과도 얻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바 있다. 그러나 뭔가 내용이 많이 부족한 듯하여, 완역판이 있으면 읽어볼까 생각중.<br><br>미국민중사에 대한 서평을 쓰려다가, 먼저 옛날에 써 놓은 글이 생각나서 가져와 본다. 마침 시의적절한 것 같기도 하고.<br>2005년 3월 23일 작성함.<br><br><br><p><a titl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105575&amp;partner=egloos"><img class="image_left" al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88105575_1.jpg" align="left" border="0">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a><br>하워드 진 지음, 유강은 옮김 / 이후(시울)<br>나의 점수 : ★★★★<br><br>하워드 진이란 이름은 우리에게 비교적 생소하다.<br>하긴 내 전공 분야에서 상당히 유명한 *'노암 촘스키'역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진보다는 유명할 것.<br><br>하워드 진과 노암 촘스키는 둘 다 실천적 지식인으로 명성이 높다. 그 중 비교적 몰랐던 하워드 진의 '달리는 기차 위에는 중립이 없다'를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그 가운데에 함께 있었던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철폐, 사학비리 척결, 반전 운동의 역사에 대해 담담한 문체로 서술한 자전적 에세이집이다.<br><br>뭐랄까.. 문장은 상당히 평범하다. 번역서의 한계일지도, 혹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한계일지도 모르지만 별로 와닿지 않는 표현이나 상황 묘사가 많이 있었다.<br>긴장감이 별로 들지 않고 전개가 평범하여, 특별히 글을 재미있게 쓰는 사람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br><br>그러나 - 군데군데 지루한 부분이 있었어도 - 한쪽 한쪽 읽어 나갈 때마다 감동이 증폭되었다. 그것은 어떤 난관과 시련에 부딪혀도 자신의 신념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잃지 않는 저자의 태도이다.<br><br>저자가 특별히 운이 좋거나 의지가 뛰어난 사람이라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br>'내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나는 희망을 고집한다.'<br><br>그가 직접적, 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시민행동을 특별히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것 없이 그대로 얘기하면서, 그 행동들이 비록 강력한 어려움에 자주 봉착했지만, 실패로 여겨졌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을 보면서 그는 말한다. 우리의 행동 모두가 미래 그 자체이며, 우리가 행동하는 한 우리는 이미 승리자임을.<br><br>그는 그래서 믿음을 놓을 수 없었다. 아니, 자신의 믿음 그 자체를 점점 더 확고히 믿게 되는 것이다.<br>자기 자신의 이익보다 사회의 이익을 생각하는 행동하는 시민들은 물론 현실적으로 정치 권력, 기득권 등 사회 권력의 저지를 받는다. 그러나 사회는 한편으로 자체 모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도 움직이려 함을. 역사에 무수한 비극이 있어도 결국 우리는 - 아직까지 많은 모순이 존재하지만 그나마 - 여기까지 오지 않았는가.<br><br>그가 논리적으로 자신의 믿음-희망이 옳음을 설파하지는 못하지만, 그의 결코 쉽지많은 않았던 인생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결국 희망을 가지는 것이 옳다고,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다.<br><br>나는 지난 2002년,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당선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그 확률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런 논리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뛰어넘는 어떤 것에서 오는 확신을 가졌다.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리라고.<br><br>그것은 인과로 결정되는 논리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자기증폭의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바로 시민의 행동이다.<br>우리는 이미 그 위대한 힘을 수 차례 목격했다. 가깝게는 작년의 탄핵 사태때, 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규모 촛불 시위가 있다.<br><br>더 좋은 것이 오리라는 믿음, 모순과 부조리들이 결국은 정복되리라는 믿음은 희망을 낳고, 그리고 그 희망은 우리 모두의 작은 행동을 낳으며 그 행동은 더 좋은 것이 올 수 있는 요건을 만든다.<br>이렇듯 원인과 결과가 하나가 되는 이 희망의 수레바퀴를 어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br><br>희망이란 환상이 아니다. 우리에게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행동을 하면 그것은 더욱 밝게 빛난다.<br><br>그래서 우리는 절망할 권리가 없는 것이다!<br><br><br>*노암 촘스키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가 연구하는 학문은 내가 하고 싶은 분야와 가장 가깝다. 그런 와중에 그는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 활발한,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가지 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내게 도달하고 싶은 인간형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nbsp; </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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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pubDate>Mon, 16 Jun 2008 13:26:09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살수차 ]]> </title>
		<link>http://purearea.egloos.com/439411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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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이명박 정권..<br />
그 생명이 이제 정말 끝났구나.<br />
<br />
정권이 국민에게 들이댄 살수차(撒水車)가,<br />
이제 정권 자신에게 돌아오는 살수(殺手)가 되었구나.<br />
<br />
솔직히 이렇게나 빨리 무너질 줄은 몰랐다.<br />
<br />
외형적인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든,<br />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br />
<br />
이제 사망 선고만이 남았을 뿐이다.<br />
빨리 꺼져라. 가짜 대통령.<br />
			 ]]> 
		</description>
		<category>정치</category>
		<pubDate>Sat, 31 May 2008 16:03:47 GMT</pubDate>
		<dc:creator>카나코</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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